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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뉴스

영국-EU, '탄소시장' 재통합 "급물살"

관리자
2025-03-25

영국-EU, '탄소시장' 재통합 "급물살" < 정부·정책 < 최신뉴스 < 기사본문 - 넷제로뉴스 

▶ 브렉시트 후 첫 영국-EU 정상회담(5월 19일) 앞두고 ETS 연계 가능성 공식화

▶ 영국 ETS 탄소가격 톤당 $58.14로 EU보다 낮아…시장 연계 시 가격 급등 예상


자료: 넷제로뉴스자료: 넷제로뉴스


[넷제로뉴스]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분리됐던 자국 탄소시장(ETS·배출권거래제)을 다시 유럽연합(EU) ETS와 연계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럽 기후정책 전문 매체인 카본헤럴드(Carbon Herald)는 영국 ETS 관리기관인 영국 ETS 당국(UK ETS Authority)의 발표를 인용해, 영국 정부가 오는 5월 19일 예정된 영국-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ETS 통합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ETS 당국은 발표문에서 ‘영국 정부는 EU와의 무역·투자 관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ETS 연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난 2020년 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단행하면서 EU ETS에서 완전히 분리됐으며, 이후 2021년부터 독자적인 영국 ETS를 운영 중입니다. ETS란 탄소배출량이 많은 발전소와 산업시설에 배출량에 따른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적 장치로, 유럽 전역에서 기후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영국 ETS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톤당 약 58.14달러(45파운드)로, EU ETS 기준가격인 톤당 약 79.40달러(73유로)보다 크게 낮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 ETS가 연계될 경우 영국 내 탄소배출권 가격은 EU 수준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 ETS 시장이 연동되면 영국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EU와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 기업들에게 탄소비용 부담 증가라는 현실적 압박으로 작용하겠지만, 동시에 양 시장 통합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기후 목표 달성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영국 정부가 탄소시장을 연계함으로써 EU와의 무역장벽을 낮추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ETS 연계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이번 영국의 움직임은 EU 탄소시장과의 연계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한국 등 다른 국가들에게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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